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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달이 다 되도록 KIA와 SK의 트레이드 효과는 별로 없어 보인다. KIA의 불펜은 트레이드 전과 별 다를바없이 불안하고 SK도 방망이에 아직 확실한 불이 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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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김상현을 데려오면서 원했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단 김상현이 부진에 빠져있다. 트레이드후 첫 경기서 홈런을 치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김상현은 SK에서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7리에 3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4번타자로 팀타격의 중심을 잡아달라고 했지만 그의 성적이 약한 것은 사실이다. SK 팀타율은 트레이드 당시까지 2할4푼2리로 꼴찌를 달렸지만 이후엔 2할7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3푼 가까이나 높은 타율을 보였지만 이를 김상현 효과라고 말하긴 힘들 듯. 박정권 김강민 등 이전에 워낙 부진했던 선수들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SK가 트레이드 이후 18승22패로 여전히 5할 승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니 트레이드가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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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는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으로 별다른 성적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150㎞에 가까운 빠른 공을 뿌리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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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IA-SK 트레이드(5월 6일) 전후 성적 변화
송은범=6경기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6=18경기 1승3패5홀드, 평균자책점 8.44
신승현=1군 성적 없음=20경기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8
김상현=24경기 타율 0.222, 2홈런 10타점=38경기 타율 0.267, 3홈런 16타점
진해수=13경기 1패5홀드 평균자책점 11.88=17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
KIA=26경기 17승1무8패=37경기 16승1무20패
SK=24경기 11승1무12패=40경기 18승2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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