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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울산은 8승3무4패(승점 27)를 기록,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포항(8승5무2패·승점 29)과의 승점차도 2점으로 줄였다. 서울은 5승5무5패(승점 20)로 스플릿A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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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벼락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8초 만에 터진 전광석화같은 골이었다. 김신욱이 서울의 오프사이드의 벽을 허물었다. 마스다의 침투패스를 끌고 들어가 김용대 서울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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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은 전반 30분에 나왔다. 이번에도 서울의 오프사이드를 단숨에 깼다. 왼쪽 측면에서 한상운의 오른발 크로스를 하피냐가 쇄도하면서 백헤딩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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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밀집수비에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서울은 후반 교체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윤일록 대신 스트라이커 김현성을 투입했다. 후반 7분에는 왼쪽 풀백 김치우를 김현태로 바꿨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편 울산은 후반 수비 안정을 꾀했다. 후반 18분 마스다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최보경을, 후반 31분 한상운 대신 수비수 박동혁을 교체투입했다. 김호곤 울산 감독의전략은 먹혀들었다. 끝까지 골문은 두들긴 서울의 파상공세를 잘 극복했다.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강호 서울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탰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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