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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이 말한 '효과'는 바로 '똑딱이 타자가 홈런을 친 뒤 겪는 타격감 호조 현상'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스스로의 경험에서 우려나온 이야기다. 류 감독은 "상수나 나같은 '똑딱이 타자'들이 가끔씩 홈런을 한번 치면 그 영향력이 적어도 일주일은 유지된다. 갑자기 공이 크게 보이거나 타격이 잘 되는 현상이다. 그런데 김상수는 그 효과가 24시간도 채 못 가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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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멀티홈런을 날렸던 김상수는 29일에는 볼넷 1개만 얻어내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래서 류 감독의 핀잔을 들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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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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