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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은 철저하게 손민한의 어깨를 배려해주고 있다. 그는 6월 30일 마산 두산전 직전 "올 시즌 손민한의 한 경기 투구수는 100개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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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도 손민한의 투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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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유인구에 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투구가 유인구를 낮은 변화구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손민한은 가장 이상적인 높이의 높은 공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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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오재일. 손민한은 낮은 공으로 카운트를 잡은 뒤 또 다시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던졌다. 결과는 삼진. 후속타자 홍성흔도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 감독은 "높은 공을 치지 말라고 강조했지만, 손민한처럼 절묘한 높이의 높은 공을 던지면 당연히 타자들의 방망이가 나온다. 그만큼 손민한의 높은 공 로케이션이 절묘했다. 오히려 그 공을 좀 더 찍어서 적극 공략하라는 주문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고 했다. 적장도 감탄한 손민한의 대단한 컨트롤이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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