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의 피앙세, 배우 한혜진의 웨딩드레스가 화제다.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한혜진은 자신의 빛나는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수많은 취재진과 하객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로, 해당 브랜드는 할리우드 스타 비욘세,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스럽고 화려한 디테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또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 송윤아, 김효진 등 많은 톱스타가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격대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결혼식 전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떨릴 줄 몰랐는데 오늘이 태어나서 가장 떨리고 행복한 날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열심히 내조 잘하면서 잘 살겠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 기성용은 "저희가 결혼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랑인 제가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고 신부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혜진과 기성용은 작년 8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기성용이 출연하면서 친한 선후배 관계로 발전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지난 3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기성용이 한혜진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있는 것이 포착된 것을 계기로 열애를 인정했다. 5월 11일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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