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CJ그룹 비자금 및 탈세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전날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이재현 회장을 2일 오전 불러 추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횡령한 회삿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수백 개의 국내외 차명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510억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CJ제일제당의 회삿돈 600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또한 검찰은 그간 자금 거래 내역 등을 살피며 횡령액의 사용처를 추적해 왔지만 아직 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자금 규모도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CJ그룹 측이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비자금 수백억원을 실제 조성·운용했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이 회장이 2005년 이후 서미갤러리를 통해 1000억원대의 미술품을 거래하면서 임직원 명의를 동원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세탁·관리한 게 아닌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검찰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달 20일과 21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또 지난달 22~23일에는 이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운용과 미술품 거래 과정에 관여한 재무 담당 핵심 관계자들인 성모 부사장과 이모 전 재무2팀장을 불러 조사했다.
아울러 검찰은 이 회장이 2008∼2010년 차명재산으로 CJ와 CJ제일제당 주식을 사고팔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고 이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장의 구속 기간에 의혹이 있는 부분을 보강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재현 회장은 서울 구치소의 독거실(독방)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56㎡(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관물대, TV, 1인용 책상 겸 밥상, 세면대,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 혼거실의 구비 물품과 같다. 식사는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내부 음식을 독거실 내에 있는 식기에 배식받아 해결한다. 설거지도 방 안에서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검찰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횡령한 회삿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검찰은 CJ그룹 측이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비자금 수백억원을 실제 조성·운용했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이 회장이 2005년 이후 서미갤러리를 통해 1000억원대의 미술품을 거래하면서 임직원 명의를 동원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세탁·관리한 게 아닌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아울러 검찰은 이 회장이 2008∼2010년 차명재산으로 CJ와 CJ제일제당 주식을 사고팔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고 이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장의 구속 기간에 의혹이 있는 부분을 보강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전현무, "건물을 바꿔요?" KBS 신축설에 발칵...'대상 턱' 스케일 (사당귀) -
민희진은 왜 자꾸 뷔를 소환할까…군 문자 논란 이어 동의 없는 증거 제출까지[SC이슈] -
박나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다 빠져..“막걸리 학원도 수강 취소” -
김주하 “폭행·외도 전남편, 성형남..이제 외모 안 봐” -
이성미, 유방암 투병 중 남편에 서러움 폭발 "아픈 내 방문 닫고 몰래 닭 시켜 먹더라" -
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정면 돌파..하와이 밤거리 데이트 공개 '달달 스킨십'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야구만 난리난게 아니다' 일본 청천벽력, 핵심 불펜 WBC 사퇴 "벌써 3명째"
- 2.대한민국 역대급 분노 '김연아 금메달 강탈', 피겨 편파 판정 실존 확인...자국 선수에 더 높은 점수, 설마 차준환도 피해자?
- 3.투수 전문가 감독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두산에 좌완 없다고? 깜짝 놀랄 '비밀병기' 탄생
- 4.16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추가 불펜' 피칭까지…돌아온 '국대 몬스터', "달라진 건 나이뿐"
- 5.'폭탄돌리기 피해자인데' 빌트만 신났다! 김민재, 최다 수비+패스성공률 97%에도 실수 하나로 '최저 실점'...바이에른은 3-2 승 '선두 질주'[분데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