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결혼반지를 낀 채 혼자 먼저 영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기성용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2일 인청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5월 말 귀국해 약 40여 일간 결혼식 등 바쁜 일정을 보냈던 기성용은 검은 모자에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결혼식 하루 만에 홀로 영국으로 먼저 출국하는 기성용의 옆에 아내 한혜진은 없었지만, 그의 손에 결혼반지가 빛나고 있어 더욱 든든해 보인다.
아내 한혜진은 많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차에서 짧은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기성용은 부친인 기영옥 광주시축구협회장과 에이전트인 C2글로벌의 추연구 이사와 함께 인사를 나눈 뒤 "기분 좋다. 새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새신랑'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한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8월 17일 '디펜딩 챔피언' 맨유와 안방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또한 한혜진의 영화, 광고 촬영 스케줄 등의 이유로 잠시 떨어져 지내는 부부는 8월쯤 신접살림이 마련된 영국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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