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A모스크바의 움직임이 과연 이별의 전조일까.
CSKA모스크바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 것으로 밝혀지면서 혼다 게이스케(27)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4일 'CSKA모스크바가 불가리아 출신 미드필더 게오르기 밀라노프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CSKA모스크바의 이번 영입은 혼다의 이적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또 'AC밀란 복귀설이 흘러 나왔던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표명했다'면서 혼다의 AC밀란행에 무게를 실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연일 혼다의 AC밀란 이적설 제기하고 있다. AC밀란이 혼다와 세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혼다와 AC밀란이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AC밀란은 혼다에게 연봉 300만유로(약 44억원)와 4년 계약을 제시했고,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CSKA모스크바와의 이적료 협상 전 세부 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이 혼다와의 접촉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며 분위기를 달군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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