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몸값이 한달새 200억 이상 뛴 것으로 나타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활약 덕분이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베테랑 FIFA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지금 당장 네이마르를 산다면 지난달 영입할 당시의 이적료로는 어림도 없을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마라도나, 스토이코비치, 히바우도, 메시 등을 바르셀로나에 데려온 것으로 유명한 에이전트 호세 마리아 밍구엘라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현재 몸값을 7500만 유로(약 1110억원)로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5700만 유로(844억원)의 이적료가 오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마르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은 지난주 브라질에서 끝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컵 덕분이다.
네이마르는 4골2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단순한 공격포인트 외에도 팀 공격을 조율하거나 완급을 제어하는 능력도 탁월했다.
그동안 '브라질 국내용'이란 거품론을 잠재우고 단번에 팀동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필적하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밍구엘라는 "축구를 좀 이해하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대회를 앞두고 선수 계약을 마무리하려 한다. 선수가 못해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지만 행여나 잘하면 가격이 치솟기 때문"이라면서 바르셀로나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보여준 플레이로 봐선 확실히 수많은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을 것"이라면서 "호날두에게 거액을 베팅했던 레알 마드리드라면 네이마르에게 1억 유로까지 베팅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전트인 마누엘 가르시아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인이었다"면서 "네이마르의 몸값이 (한달 전에 비해) 4000만 유로가 더 뛰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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