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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만 피해자가 2명이나 나왔다. 이동국은 찝찝하게 기록한 골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K-리그 통산 최다득점을 151골로 늘리게 됐다. 동시에 시즌 10호골로 제주의 페드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K-리그 클래식의 득점왕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분명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의도치 않은 골을 기록하게 된 그는 기쁨 대신 황당함으로 K-리그의 새 역사 작성 순간을 보내게 됐다. 전북 구단도 당황스러웠다. 전북은 이동국이 K-리그 최다골을 기록할 때마다 경기가 끝난 뒤 홈팬들에게 사인볼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다골 기록에도 사인볼 증정은 없던 일이 됐다. '새내기' 권경원도 프로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동국에게 건네 준 드로인을 통해서다. 데뷔 첫 도움의 순간, 그는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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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팬들은 그이 아픔을 이미 알고 있었다. 전북 팬들을 비롯해 성남 팬들이 모두 일어서 최은성을 향해 기립 박수를 쳤다. 그의 자책 결승골로 성남이 3대2의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경기의 최대 피해자이자 최고의 히어로는 누가 뭐래도 최은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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