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레버쿠젠행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A대표팀 경기로 쉴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란전을 마치고 휴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춘천으로 내려가 레버쿠젠에서 보내준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된다"며 "팀에 합류한다면 잘 녹아들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 원정에서는 주눅이 들곤했다"면서 "워낙 강팀이다. 구단에서 비싼 돈을 들여 나를 영입한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훈련장 안팎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사미 히피아 감독과 포지션에 대한 얘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차범근 감독에 대해서는 "함께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아버지 손웅정씨는 "차 감독님이 뛰던 팀에 아들이 갔다는 것 자체로도 소름이 돋는다. 그 분은 한국 축구의 한 획을 그은 분이다. 대단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나도는 지동원에 대해서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내 생각으로는 (지)동원이 형이 도르트문트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선수는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도르트문트는 유럽 최고의 구단이라 경쟁이 만만치않다. 도르트문트에 가면 뛰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혔다.
어머니와 함께 출국길에 오른 손흥민은 6일 함부르크를 방문해 구단 직원들과 선수단에 작별 인사를 할 생각이다. 8일 레버쿠젠으로 이동한 뒤 10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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