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를 비판하면서 뉴스의 중심에 섰다.
정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으면 무슨 소용? 강용석은 정치인으로서 무엇을 노렸었는지 모르지만 그게 뭐든 앞으로 이루기 어렵겠습니다"라고 감정 섞인 비난을 했다.
이는 강 변호사가 4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한 무현 전 대통령의 NLL 대화록 논란 관련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강 변호사는 이날 보수측 패널인 강 변호사는 "보수 쪽에서조차 남재준 국정원장이 공개한 회의록에 나타난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NLL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단정 짓는 건 과장됐다는 견해가 많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NLL 발언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서상기 정보위원장과 정문원 의원이 그들의 말을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강 변호사가 갖고 있던 보수 이미지와 상반되는 것으로 해석됐고 일부 보수인사들의 반발을 불렀다.
정미홍 대표는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이후 평화의 숲 홍보이사, 국제경영원 홍보과정 강사, 대학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장,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대한체육회 미디어워원회 위원, 한국메세나협의회 운영위원 등 민관 단체와 관련을 맺으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극우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 1월 중순엔 야당 지자체장을 거론하면서 "종북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라고 써서 물의를 빚었다.
또 지난달엔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발생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했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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