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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정원은 시어머니와 함께 상담 전문의를 찾았다. 일하는 며느리였기 때문에 집안일에 소홀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 더욱 노력했다는 최정원은 맏며느리 중압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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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친정에도 해야 되고, 시댁에도 해야 하는 중압감이 되게 힘들었던 것 같다. 아직도 기본은 지키려고 하지만 내가 어느 순간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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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정원의 시어머니는 "자기가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겠냐. 그게 안 되면 더 힘들어지고. 예전보다는 달라져서 나도 편하고 며느리도 편하지만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자기가 편안한 선에서 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며느리가 완벽하게 해주니까 나는 편하지만 어깨가 무겁지 않아도 된다. 바라지 않는다"고 며느리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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