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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정민은 1975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이른바 '박동명 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재벌가 자제였던 박동명은 외화를 불법유출 시킨 혐의로 검거돼 조사를 받던 중 여자 연예인들과의 문란한 성 추문 사건까지 밝혀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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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최정민은 "아직도 저분(박동명)과는 일면식도 없다. 당시 나는 한창 힘든 시집살이에 남편 바람기까지 골치를 앓고 있는데 신문에 기사가 크게 나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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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은 "그분하고 한 작품을 같이 하고 쭉 못 봤는데 그분도 결혼했다. 당시 자기도 나서면 안 되는 입장이니까 말을 못 했는데 나중에 만나서 나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박동명 친동생도 날 일부러 만나러 와서 사과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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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최정민은 재벌 2세 전 남편의 바람기와 폭력에 시달렸던 과거와 익사체로 발견된 연하 동거남의 의처증 등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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