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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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6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2안타에 이어 3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타율을 3할2푼6리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4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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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 상대 오른손 투수 기사누키의 몸쪽 역회전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외야석 비거리 120m 지점에 꽂히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7일 지바 롯데전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친 지 9일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0-0이던 3회 2사 1,3루에서는 왼쪽 펜스를 직접 때리는 적시타를 날리며 선제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의 안타로 리드를 잡은 오릭스는 그대로 승리해 결국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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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회 3루수 땅볼, 7회 우익수플라이로 아웃됐으며,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추가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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