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메인포스터가 영상물 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심의에서 최종 반려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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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브레이커스'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짜릿한 일탈과 자유를 만끽하는 할리우드 10대 소녀들의 봄방학을 그린 영화다. '디즈니 여신' 셀레나 고메즈가 바네사 허진스, 애슐리 벤슨, 레이첼 코린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주연 배우들이 총 분량의 2/3 이상을 비키니 차림으로 출연하기에 메인포스터 역시 비키니 차림으로 제작했는데, 영등위는 '신체 과다 노출'을 이유로 최종 반려 판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수입사 측은 "수입영화는 한국영화와 달리 국내에서 포스터 소스를 따로 제작할 수 없고 해외에서 제공받는 소스 내에서 포스터를 제작해야 한다.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해외 공식 포스터를 받았을뿐더러 스틸컷 모두 비키니 차림이라 국내 심의 기준을 통과할 만한 대체 컷을 찾기 힘들다"고 밝혔다.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25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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