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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필승카드로 꺼내 들었다. 김 현(성남)이 원톱 자리에 섰고, 2선에는 한성규(광운대) 권창훈(수원) 강상우(경희대)가 배치됐다. 김선우(울산대)와 이창민(중앙대)이 더블 볼란치, 심상민(중앙대) 연제민(수원) 송주훈(건국대) 김용환(숭실대)이 포백, 골문에는 이창근(부산)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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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균형이 깨졌다.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김 현이 문전 정면으로 돌파하는 알리 아드난을 순간적으로 놓쳤다. 뒤늦게 손을 뻗어 알리 아드난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어진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키퍼 이창근이 몸을 날렸으나, 키커로 나선 알리 파예즈가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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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과 이라크는 공방전을 펼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막판에 웃은 것은 이라크였다. 전반 42분 파르한 샤코르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넘어온 크로스를 알리 카심이 왼발슛으로 연결, 이것을 골키퍼 이창근이 잘 걷어냈으나, 골문 왼쪽으로 쇄도하던 파르한 샤코르가 재차 슛으로 연결해 실점을 했다. 이 감독은 전반 45분 강상우를 빼고 이광훈(포항)을 투입하며 막판 총공세를 펼쳤으나,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1골차로 뒤진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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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진행하면서 결승골 잡기에 안간힘을 썼다. 한국은 후반 중반 이후 우세한 볼 점유율을 앞세워 잇달아 찬스를 만들었으나, 역전골을 얻지 못하면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마무리 했다.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두 번째 키커 연제민의 실축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라크의 세 번째 키커 모하메드가 실축하면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으나, 다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한국이 내세운 6번째 키커 이광훈의 슛이 이라크 골키퍼에 막힌 반면, 이라크의 파르한이 기회를 성공 시키면서 승부는 마침표를 찍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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