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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발라드퀸, 트로트퀸, 섹시퀸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것 같다"며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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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비, 손담비 등이 이효리의 여왕 자리를 넘봐왔지만 전성기의 이효리를 꺾는데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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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이 솔로로 데뷔한다면 기존에 보여줬던 건강미에 새로운 섹시미가 가미될 것인만큼 이효리의 섹시미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전망이다.
장윤정의 등장은 트로트계에 일대 사건이었다. 성인가요로만 여겨지던 트로트가 2004년 장윤정의 '어머나'가 발표된 이후 온국민이 부르는 장르가 된 것. 이후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여러 아이돌 가수들까지 트로트곡을 발표하며 장윤정을 중심으로 한 '신세대 트로트'는 각종 지상파 순위프로그램까지 접수하게 됐다.
하지만 신세대 트로트는 사실상 장윤정의 독주 체제였다. '어머나' '짠짜라' '꽃' '사랑아' '이따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올래'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를 끌며 장윤정은 트로트퀸을 넘어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장윤정의 위치가 워낙 공고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후계 구도는 안갯속이었다. 하지만 장윤정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가요계는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다.
동안 그저 '싼티'나는 트로트 가수로만 알고 있던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말그대로 홍진영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렇다고 홍진영이 벼락 스타은 아니다. 오히려 대기만성형. 지난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가수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 봄, 4년만에 발표한 '부기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여자 솔로 가수가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장르는 발라드였다. 이수영, 양파, 장혜진 등 무수히 많은 가수들이 발라드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2006년 '사랑 안해'가 발매되며 발라드퀸은 자연스럽게 백지영의 몫이 됐다. 고음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가창력에 가슴 깊은 곳을 때리는 저음으로 무장한 발라드는 댄스음악을 주로하던 백지영을 새롭게 조명했으며, 여기에 활동을 중단해야했던 개인적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발라드퀸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 졌다.
탄력을 받기 시작한 '백지영표 발라드'는 거침이 없었다. 2007년 발표한 '사랑 하나면 돼', 2008년 KBS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총 맞은 것처럼' 그리고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 말아요'와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까지 내놓는 발라드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과연 그녀가 과거 댄스가수 였는지 의심을 낳을 정도였다.
발라드란 장르는 마치 연령 하한제가 있는듯하다. 10대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중요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만 유독 발라드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만큼 스토리가 쌓여야 노래에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실린다는 것.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선보인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서 알 수 있듯이 발라드 감성이 풍부하다. 실제로 아이유가 쓰는 자작곡 중에는 감성적 발라드가 많다"고 밝혔다. 주니엘의 소속사 역시 "애절한 발라드에 강점이 있다. 특히 기타를 치면서 직접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 라이터인 만큼 어쿠스틱한 감성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대가 된 아이유와 주니엘은 구체적으로 발라드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아이유 측은 "가을에 선보일 새 앨범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정통 발라드 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쥬니엘도 그동안 써놓은 발라드 곡 중에서 선별해 새 앨범에 수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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