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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6:3 패배로 귀결된 7월 6일 경기에서 2회초 2사 2루, 4회초 2사 3루, 5회초 2사 3루, 7회초 2사 1, 3루의 득점권 기회가 왔지만 잔루로 처리되었습니다. LG 타선이 득점권 기회를 절반만 살렸어도 승부의 향방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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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제몫을 하지 못한 7월 6일과 7월 7일 경기에서는 무엇보다 주장 이병규의 공백이 뼈아팠습니다. 이병규는 7월 5일 경기에서 7회초 2사 후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 3루로 전력 질주하다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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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병규는 주장으로서 독특한 세리머니로 후배들의 자신감을 북돋우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습니다.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팀 타선에의 기여는 물론이고 외형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인 부분까지 책임져왔던 이병규의 존재감은 넥센과의 주말 2경기에서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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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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