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의 흥행이 거침없다.
'감시자들'이 개봉 6일 만에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감시자들'은 18만28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96만6987명으로 9일 200만 돌파는 당연한 수순이다.
개봉 첫날 부터 힐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감시자들'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우성의 첫 악역 도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 소재 또한 감시자들이란 신선함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영화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월드워Z'는 6만449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론 레인저'가 2만6487관객으로 3위에 올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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