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연봉만 2025만달러에 달하는 맷 켐프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어깨 부상을 입은 켐프를 지난 7일자로 소급적용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켐프는 이날 애리조나전에 앞서 열린 훈련에서 타격 도중 심한 통증을 호소해 결국 돈 매팅리 감독과의 면담 후 DL행이 결정됐다.
매팅리 감독은 AP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스타 브레이크가 얼마남지 않았다. 켐프가 부상 때문에 쉬는 동안 뛰게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엔트리 등록을 유지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켐프를 DL에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5월말에도 DL에 등재된 적이 있는 켐프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스윙을 하다 통증을 호소했다. 그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켐프는 지난 겨울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바 있지만, 매팅리 감독은 "오프시즌 동안 받은 수술과는 상관이 없는 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저스는 켐프를 대신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훈련중이던 외야수 스캇 반슬라이크를 이날 메이저리그에 불러올렸다.
여기에 덧붙여 다저스는 이날 4선발로 호투를 이어가던 스테펜 파이프를 15일짜리 DL에 올리고, 마이애미에서 데려온 리키 놀라스코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파이프는 오른쪽 어깨에 염좌가 생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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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은 AP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스타 브레이크가 얼마남지 않았다. 켐프가 부상 때문에 쉬는 동안 뛰게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엔트리 등록을 유지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켐프를 DL에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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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켐프를 대신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훈련중이던 외야수 스캇 반슬라이크를 이날 메이저리그에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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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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