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전문점 '강강술래'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성인남녀 478명을 대상으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물냉면이 38.9%(18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물냉면은 20대와 30대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40대에서는 2위, 50대는 3위에 올랐다. 선택 이유로는 '시원한 육수와 새콤달콤한 맛이 더위를 가시게 해줘서', '더운 여름에 즐겨야 제 맛을 수 느낄 수 있는 별미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이 가능해서' 등이 나왔다.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은 총 115명의 선택을 받아 2위(24.1%)를 차지했다. 선택 이유로는 '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면 더위를 더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름 보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삼복날에 꼭 생각나서' 등을 꼽았다.
이어서 팥빙수가 53명(11.1%)으로 3위에 올랐다. '팥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고 먹기만 해도 시원한 음식, '얼음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시원함', '팥과 다양한 재료의 조화가 지친 입맛에 활력을 줘서'등을 이유로 꼽았다.
연령별 선호도 조사에서 20대는 1위가 물냉면, 2위는 팥빙수, 3위로 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의 경우는 물냉면, 삼계탕, 팥빙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1위로 삼계탕, 2위 물냉면, 3위 콩국수를 선택했고 50대 응답자는 보신탕, 삼계탕, 물냉면 순으로 선택해 몸에 좋은 보양식이나 건강식을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세대를 막론하고 한국인에게 있어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우리 한식인 냉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입맛을 돋우고 체력보충에 좋은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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