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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가득, 대장주들은 지난해 3분기 악몽 되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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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 발표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은 332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5% 감소한 수치. 직접적인 이유는 엔화 약세다. 수익 중 상당 부분이 일본내 음반과 음원, 매니지먼트 판권 등에서 오는데, 일본에서 발생한 매출이 환율로 인해 36%나 급감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 8일 종가는 3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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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탓에 YG엔터테인먼트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곡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66.7%와 37.3% 늘었다. 반면 4월 16일 8만6600원이었던 주가는 8일 5만2400원을 기록, 영 맥을 못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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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들이 휘청이는 사이에 뉴페이스들이 진격에 나섰다. 이들은 벤처캐피털(VC)의 자금을 잇달아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상장을 본격 준비중인 움직임도 보인다.
한편 영화배우 하정우 등이 소속된 기획사 판타지오는 최근 원익투자파트너스, 서울기술투자 등으로부터 약 25억원을 투자받았다. 또 걸그룹 티아라가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도 벤처캐피털들과의 투자 유치 테이블에 앉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문화콘텐츠 산업 강화를 기치로 내년부터 매년 1500억원씩 5년간 7500억원 규모의 '위풍당당코리아콘텐츠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잇달아 지원책을 적극 내놓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 출범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투자 유치에 있어 더욱 큰 힘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찬바람 불면 또 다시 시작되는 랠리? 진격을 외칠 대장주는 바로 여기!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엔터주의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로는 1분기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소속 가수들의 해외콘서트 수익이 2분기 이후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하반기 음원 가격 인상도 기대를 갖게 한다는 분석.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들이 엔터주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며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펼쳐질 각 기획사의 신규 사업과 음원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앞서 언급한 중소 기획사들의 상장 바람이 더해진다면, 일거에 분위기 쇄신이 가능해진다. 물론 견고한 실적이 전제되어야 하겠지만, 한번 바람을 타면 또 순식간에 분위기 전환이 가능해지는 것이 증권가다.
특히 중소 기획사들의 상장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업계의 진단. 벤처캐피털은 투자한 지 3~4년이 지나면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독려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조만간 증시 입성을 노리는 중소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쏟아질 것으로 증권가에선 내다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단 증권가에선 YG엔터테인먼트가 회복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6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가졌던 음원 가격 인상이 지난 1일 시작됐다. 현재 음원과 스트리밍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8%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소속가수들의 앨범 발표와 콘서트가 하반기에 집중된 점도 장밋빛 전망에 힘들 더한다. '국제 가수' 싸이가 하반기 7집을 발표하며 빅뱅의 일본 돔투어 등이 줄줄이 잡혀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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