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커플' 1호가 탄생했다.
'미친고음' 손승연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에릭남이다.
손승연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다. 방송 내내 '진격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폭풍 인기를 몰고 다녔다.
에릭남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 출신으로, 올해 초 정식 데뷔 앨범을 냈다.
지난 2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올해 20세인 손승연과 25세인 에릭남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처음엔 친구나 동료처럼 지내다가 서로 음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된 것.
이들의 열애 사실은 최근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함께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이 워낙 밝고 편안한 성격이라 데이트도 분식집 등에서 하는 등 편하게 만나고 있다"며 "이제 막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단계라서 사랑의 결실 등이란 표현이 아직은 이르다. 두 사람 모두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큰 스타일이라, 작업 과정에서도 서로 도움이 되어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사랑에 빠졌기 때문일까, 손승연은 최근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무려 10㎏나 폭풍감량에 성공한 손승연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다이어트의 비법, 비결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냥 운동하는 것보다는 리듬이 필요한 운동을 택했습니다. 운동에 재미가 없으신 분들께 추천!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킥복싱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에릭남은 최근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정오의 희망곡'의 목요일 고정 코너 '뮤직펀치 원투원투'에서 DJ 김신영의 "여자를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다리를 본다"고 답했다.이에 김신영이 버럭 하자 당황한 에릭남은 "남자들 다 그렇지 않냐. 다리를 보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킥복싱으로 건강한 각선미를 자랑하게 된 손승연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는 것.
한편 손승연은 오는 10일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공개한다. 에릭남은 타이틀곡 '천국의 문'에서 맑은 음색을 자랑하며 여심을 훔쳤고, 최근 각종 방송 활동을 활동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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