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대호는 9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 3할2푼3리를 유지한 이대호는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다.
안타는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3으로 뒤진 6회 1사 만루서 지바롯데 두번째 투수 우에노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날카롭게 날아간 타구는 우에노의 어깨를 맞고 굴절돼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며 좌전안타가 됐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3으로 경기를 뒤집은 8회 1사 1,2루서 들어선 마지막 타선에선 볼넷을 골라 나갔다.
한편, 오릭스는 8회 나온 결승점을 지키며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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