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플라미니(AC밀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황금의 허리를 구축했던 플라미니는 2008년 자유계약으로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시즌 AC밀란과의 계약이 끝난다. 현재 AC밀란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플라미니의 생각은 다른 듯 하다. 그는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AC밀란은 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나는 올바른 결정을 위한 시간을 들이고 있다"며 "나는 잉글랜드가 그립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내 가슴속에 특별한 장소다. 나는 잉글랜드 축구의 스피드와 피지컬적인 요소가 좋다"고 했다. 플라미니는 아스널에서 뛰는 4년 동안 FA컵 우승 한번에 그쳤다. 그는 우승 욕망을 위해 AC밀란으로 떠났지만, 단 한번의 리그 우승에 그쳤다.
플라미니는 "내 가장 큰 유감은 아스널시절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한 것이었다"며 "나는 우승을 원한다. 좋은 프로젝트와 야망, 능력을 갖고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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