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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강전에서 건국대를 2대1로 격파한 제주의 16강전 상대는 수원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제주는 최근 수원만 만나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제주는 최근 대 수원전 2연승 및 최근 대 홈 수원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정규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서동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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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제주의 전력은 상승세다. 페드로가 지난 6일 경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시즌 13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으며 간판 수비수 홍정호는 경고 누적 퇴장 징계로 뜻하지 않은 휴식을 가졌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이진호 황도연은 경남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새로운 둥지에 연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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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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