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요르단 내 시리아인 난민캠프인 '자타리 캠프'에서 기술자문을 한다. 배전설비 점검·보수를 위한 것이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90㎞ 북쪽에 있는 자타리 캠프는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은 시리아인 12만명을 수용하고 있는 상황. 이번 기술 자문은 캠프를 운영하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무질서한 배전시스템의 개선 방법을 찾아달라"고 지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전력은 14일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배전선로 전반을 점검하고 계량시스템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이번 지원 활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인식 제고는 물론 향후 배전선로 개선 공사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현재 요르단 내에 가스(373MW), 디젤(573MW), 풍력(90MW) 등 3개 발전사업 시설을 건설·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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