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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洪心)'도 뉴페이스의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홍 감독이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 등에서 함께 하지 못했거나 함께 했더라도 의문부호가 달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국(34·전북)이 예비엔트리에서 탈락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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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중에는 김동섭(24·성남)이 눈에 띈다. 그는 비운의 인물이다. 2009년 이집트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서 원톱으로 주목받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1차전 카메룬전(0대2 패) 후 벤치로 밀려났다. 8강 환희에도 그는 그림자였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최종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올해 그는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성남에 둥지를 튼 후 전 경기에 출전, 5골을 터트리며 재조명받고 있다. 홍 감독은 김동섭을 마지막으로 체크하기 위해 10일 성남과 포항의 FA컵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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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는 하대성(28)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FC서울의 핵이지만 유럽파의 그늘에 가려 대표팀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다. 홍 감독은 올림픽대표 감독 시절부터 하대성을 주목했다. 왼발목 부상인 그는 10일 훈련을 재개했다. 승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송진형(26)과 포항 이명주(23) 등도 경계선에 있다. 좌우측 날개에는 임상협(25·부산) 윤일록(21) 고요한(25·이상 서울) 등의 발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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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발표는 홍명보호의 첫 걸음마다. 홍 감독은 17일 파주NFC에서 선수들을 소집, 첫 훈련에 돌입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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