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 범행을 저지른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군(19)군의 처벌 수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살해,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모군을 긴급 체포했다.
같은 날 경찰서측은 10대 여성을 살해,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2일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앞서 심모군은 지난 8일 오후 알고 지내던 A양(17)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A양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여성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심 군은 A양을 살해한 뒤 모텔 화장실에서 A양의 시신 살점을 공업용 커터 칼로 십여 시간 도려낸 뒤 모텔 화장실과 김장용 비닐봉투에 나눠 유기했다. 그러나 A양의 미귀가 신고 접수로 A양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하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 군은 10일 경찰에 자수했고,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드러나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현재 미성년자 처벌법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경우 사형·무기형으로 처할 범죄를 저질렀을 때 15년의 유기징역으로 처벌하도록 되어 있다"고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용인살인사건 미성년자라 최대형량이 15년이라는데 정말인가요?"라거나, "용인 살인사건 너무 무섭다. 인간이 아니야 진짜 악마다. 사형시키길……한 15년 살다가 나오면 인간 될 거 같음? 전혀. 또 다른 희생자만 낳을 뿐이야"등 심모군을 향한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참 죄 짓기 좋은 나라구나.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 죽여도 선처를 받을 수 있으니.분명...용인 살인사건 범인도 사형 따위 받지 않겠지. 억울하다. 분하다. 이 나라에서 살기 싫다" "이번엔 좀 무기나 사형시키자! 범행수법을 보니 이건 정신병자수준. 글을 보면 사탄을 보는 거 같았다. 제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자!"등 피의자 심모군을 향한 격한 반응들을 내 놓고 있다.
한편 심모군의 행동에 대해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심 군의 경우 사이코패스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소시오패스라는 생각이 든다. 소시오패스는 그 표현대로 반사회적 사회성 장애다"며 "사이코패스가 심리학적 정신질환이라면 소시오패스는 사회학적인 사회적 정신장애나 질환을 얘기한다. 그래서 반사회적 사회성 장애를 가진 아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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