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영화 '친구2'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울산 울주군 삼동면 하늘공원에서는 영화 '친구2' 촬영 현장 및 기자간담회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 주진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친구2'는 2001년 개봉한 '친구'의 후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호성이 또 한 번 곽경택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은 조직 보스의 사망 후 조직원들이 관을 운구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모습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유오성은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보스의 영정 사진을 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으며, 김우빈 역시 검은색 양복을 맞춰 입은 채 등장했다.
'친구'에서 동수 역할을 맡았던 장동건의 아들로 김우빈이 새롭게 캐스팅 된 가운데 그는 "첫 영화가 '친구2'라 영광스럽다. 전작 '학교 2013'에서는 또래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유오성, 주진모 등 선배 배우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메가폰을 잡은 곽경택 감독은 "전편만큼이나 재밌고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왜 2편 만들었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며 '친구2'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을 죽인 혐의로 17년간 복역한 준석(유오성 분)이 교도소에서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갈등, 배신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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