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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양을 성폭행하고 모텔을 빠져나가기 위해 살해했다는 심 군은 커터 칼로 살점을 도려내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잔인한 수법을 사용했으며, 경찰이 찾아낸 김장용 비닐봉투에 담긴 남은 시신은 얼굴마저 심하게 훼손된 뼈 20여 조각 밖에 남아 있지 않아 경찰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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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 조사과정에서 심 군의 엽기적인 행동 정황이 더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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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진을 받은 최 군은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사진으로 알고 '장난치지 마라'는 답장을 보낸 뒤 잠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심 군의 진술에 미뤄 친구 최 군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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