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미지 변신을 의도했냐'는 말에 그는 "지금까지 늘 다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체로 뭉뚱그려 보면 하나의 이미지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연기하면서 단 한 번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비슷하다고 느껴졌으면 나의 부족함 때문이겠지만, 매번 다른 시도를 했다. 이번에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욕심은 들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털털한 모습도, 드라마 속 캔디 캐릭터도 한효주의 일면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실제로는 낯도 가리고 본인 칭찬에는 살짝 어색해한다. 부끄러움도 많이 탄다. 한효주는 "연기자란 직업이 사람들 앞에 많이 나서야 하는데 늘 웃는 모습을 강요받으니까 가끔 좀 버거울 때가 있긴 하다. 나도 사람인지라 어떤 날은 컨디션이 안좋기도 하고 어떤 날은 힘든 일이 있어 우울한 날도 있고 하니까. 그런데 대체적으로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견딜만한 정도였고, 그런 날은 가끔이니까"라고 말했다.
2003년 데뷔 이래 이렇다할 스캔들도 없다. '왜 스캔들이 없냐'고 하니 "날 만한 게 없으니까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한효주는 "연애는 해야한다고 생각은 한다. 어려워서 그렇지…. 동료들과는 친구나 형제, 남매처럼 잘 지내는 스타일이다. 일을 할 때는 일을 하니까 사람 만날 기회가 일단은 별로 없다. 돌아다니는 타입도 아니고"라며 "일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보다도 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것 같다. 현장에 있는 게 좋고 뭔가 내가 쓸모있게 쓰여지고 있구나란 느낌을 받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래도 되도록 결혼은 33~4세 정도엔 하고 싶다고.
아직은 더 달릴 계획이다. 우선 차기작은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그는 "영화만 하다 보면 대중하고는 멀어지는, 거리감이 생기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작품에는 그래서 드라마로 한 번 더 달려보고 싶기도 하다. 할머니는 통화했는데 '효주 드라마는 안하니?'라고 하시더라. 가족들과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드라마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꿈도 있고, 사연있는 악역이라거나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도 많다.
한효주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게 너무 좋다. 어느 한 장르나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작품을 볼 수 있으니까. 예전엔 저수지에서 노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튜브타고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느낌이다"며 "별탈없이 오랫동안 꾸준히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유난스럽지도, 대중에게 멀어지지도 않고 적당히 선을 유지해가면서 때론 걷고, 때론 뛰고 잘 조절해가며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4."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5.'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