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이 19회 한 번으로 그간 잘했던 것들이 모두 날아갔다는 씁쓸한 평가를 내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 방송인 김구라, 정치전략 연구소장 이철희, 변호사 강용석은 20회를 자축하며 소감을 털어 놓았다.
강용석은 "'썰전' 1회부터 18회까지는 잔잔하게 잘 해왔는데 지난 주 19회 한번으로..."라며 "19랑 나랑 뭐가 있나보다"라고 자체평가를 하며 씁쓸해했다.
이는 앞서 강용석이 'NLL 포기발언'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지난 4일 방송된 '썰전' 19회에서 강용석은 NLL 대화록 전문을 읽어보았을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은 NLL 포기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국정원의 NLL 대화록 공개 파문 자체를 '물타기'라고 표현한 바 있다.
강욕석의 NLL 발언을 두고 칭찬과 욕설, 비난과 격려 등이 쏟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강했던 후폭풍이 일었다.
강용석은 "지지자들이 분노하고, 팬 카페에 사진이 바뀌었다. 내 사진이 있었는데 연평해군 사진으로 바뀌었다"라면서 "게다가 정봉주 전 의원한테 '강 의원, 승승장구일세'라는 문자가 왔다. 그 문자를 보고 '내가 정말 큰 잘못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보수 진영 다수의 주장과 달랐기 때문인데, 내 성향이 바뀐 것은 아니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냉정하게 바라보고 해석하려 했을 뿐이다"고 의중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이 안철수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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