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타율은 3할2푼2리에서 3할1푼7리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1루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고개를 숙인 이대호는 3회 2사 1,2루 찬스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 찬스는 계속 됐다. 5회 1사 2,3루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하지만 타구가 짧아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한편, 오릭스는 4대3으로 소프트뱅크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퍼시픽리그 최하위였던 오릭스는 이날 승리로 37승3무38패를 기록, 소프트뱅크에 반경기차 앞서면서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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