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연속 패배는 용납할 수 없었다. 수원 삼성이 3일 만에 열린 '리턴 매치'에서 제주에 패배를 설욕했다.
수원이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제주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열린 FA컵 16강전에서 제주에 0대1로 패했던 수원은 전반 1분만에 마라냥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21분 라돈치치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뒤 후반 30분에 터진 조용태의 헤딩 역전골로 역전승을 작성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FA컵 16강전 패배를 비롯해 최근 제주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승점 30점(9승3무6패)을 기록한 수원은 제주를 끌어 내리고 순위를 5위로 한 계단 끌어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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