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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희비가 엇갈리긴 했다. 휴식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팀은 삼성이었다. 총 3차례의 휴식기를 가진 삼성 라이온즈는 이후 16경기서 12승1무3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무려 8할. 팀타율이 3할7리였고, 평균자책점도 3.13을 기록해 시즌 성적(타율 0.275, 평균자책점 3.87)보다 훨씬 좋았다. 휴식기가 삼성의 1위 질주에 큰 기여를 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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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인 SK 와이번스도 휴식기를 잘 보냈다. 10승8패로 3위. 마운드는 시즌 때와 다를바 없었지만 타격이 좋았다. 시즌 팀 타율이 2할6푼으로 9개팀 중 꼴찌인데 휴식기 이후엔 타율이 2할7푼6리로 활발한 타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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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엔 휴식기가 순위싸움에 어떤 작용을 할까. 8월 초순부터는 2연전 일정이 잡혀있어 휴식기도 2∼3일로 짧아진다. 2경기 후 이동을 하는 시스템이 선수들의 체력,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고, 그사이 끼어있는 휴식기도 예측을 하지 못하게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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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휴식기 횟수=성적
넥센=3=11승7패(승률 0.611), 타율 0.259 평균자책점 3.34
SK=3=10승8패(승률 0.556), 타율 0.276, 평균자책점 4.32
LG=3=8승7패(승률 0.533), 타율 0.273 평균자책점 2.89
두산=4=11승10패(승률 0.524), 타율 0.276 평균자책점 4.93
롯데=3=5승1무9패(승률 0.357), 타율 0.264, 평균자책점 4.68
KIA=4=5승11패(승률 0.313), 타율 0.266 평균자책점 5.64
한화=3=5승1무11패(승률 0.313), 타율 0.273 평균자책점 5.98
NC=4=6승1무16패(승률 0.273), 타율 0.260, 평균자책점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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