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주포 데얀이 없다.
지난달 23일 부산전 이후 사라졌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흔들렸다. 울산(0대2 패)과 포항(0대1 패) 원정에서 연패를 당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서울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서울은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9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수트라이커'가 또 빛났다. 후반 13분이었다. 몰리나의 코너킥을 중앙수비수 김진규가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진규는 13일 전남전(2대1 승)에서도 헤딩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도움왕 몰리나는 10호 도움을 기록, 3년 연속 두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은 3연승을 달렸다. 승점 29점(8승5무6패)을 기록,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강원은 5경기 연속 무패행진(1승4무)이 끊겼다. 징크스도 유효했다. 서울은 강원의 천적이었다. 무려 9연승을 질주했다.
강릉=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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