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이끌 뉴욕 양키스의 2루수 로빈슨 카노에 대해 그의 아버지가 양키스 잔류를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빈슨의 아버지인 호세 카노는 17일(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으로는 아들이 양키스에 남을 것 같다. 나도 그가 다른 팀이 아닌 지금의 팀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투수로 활약한 적이 있는 호세 카노는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떠나 이날 올스타전이 열린 뉴욕의 시티필드를 방문해 아메리칸리그 클럽하우스를 찾아 아들을 만났다. 그러나 로빈슨 카노는 "아버지의 코멘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로빈슨은 "아직 어떤 계획도 없다. 내 계약에 관해 어떤 얘기도 하고 싶지 않다. 다음 질문을 해달라"고 잘라 말했다.
로빈슨은 올해 31세로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최다 득표를 해 이날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기에는 타율 3할2리, 21홈런, 65타점을 올리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릭 지터가 빠진 양키스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현재 로빈슨 카노의 에이전트인 브로디 밴와게넨과 양키스 구단이 시즌 종료 이전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로빈슨은 FA 신분을 얻게 되면 양키스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도 동시다발적으로 협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등이 로빈슨에게 달려들 팀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몸값으로는 6~8년간 총액 1억7500만~2억2500만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호세는 "내가 확신하는데 양키스 구단이 결국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 같다. 나도 아들이 뉴욕에 남았으면 좋겠다. 이곳은 거의 집과도 같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비행기로)3시간 밖에 안걸린다. 다른 팀이라면 5~6시간이나 걸린다. 그런 곳에는 가고 싶지 않다"라며서도 "하지만 내가 결정할 일은 아니다. 아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세는 "내 아들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아들은 굉장히 영리하며 신중하다. 양키스의 캡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데릭 지터의 후계자로 꼽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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