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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시양은 지난 4월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이스트벵갈(인도) 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컵 조별리그 경기에 배정된 레바논 주심들을 매수해 승부조작을 시도하다 적발되어 기소됐다. 그는 심판진에게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승부조작 사례를 교육하고, 페널티킥을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 전 현금 뿐만 아니라 성접대로 심판진을 매수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딩시양은 이런 방식으로 총 680경기의 승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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