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계획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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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램파드가 무리뉴 감독의 조언을 듣고 MLS행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나는 첼시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램파드와는 친분이 있었던 만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며 "램파드가 MLS행에 대해 조언을 구했을 때, 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했고, 그그는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같은 좋은 나라라면 축구를 편하게 할 수 있고, MLS에서도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행이 선수로의 인생을 즐길 만한 여건을 만들어주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휘말렸던 램파드는 5월이 되서야 재계약을 맺고 첼시 잔류를 확정 지었다. 당시 램파드는 "내가 첼시에 남을 수 없다면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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