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수분 부족으로 인한 요로결석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요로결석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수분이나 섬유소 섭취의 부족 등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이 더 쉽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혈뇨
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병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증상은 옆구리나 허리, 등쪽에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증은 지속적이기보다는 생겼다 멈추고 다시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통 극심한 옆구리 통증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감염이 동반된 경우 열이 날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통증 없이 치료
요로결석은 혈액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등으로 진단한다. 최근에는 요로조영술(IVP)을 시행, 요로에 조영제를 투입해 미세한 결석 입자까지 잡아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결석의 자연적인 배출을 유도하는 자연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결석의 크기가 4㎜ 이하일 경우 수분 섭취와 약물 치료 등으로 환자의 60∼80%는 자연배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자연배출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법인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을 우선 시행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충격파 발생기를 사용해 결석을 2㎜ 미만의 크기로 분쇄하여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마취나 피부절개, 통증 없이 결석을 제거할 수 있고 후유증이 없으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잘 파쇄되지 않은 난치성 결석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되지 않거나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결석의 크기 2㎝ 이상인 경우에는 요관 등에 내시경을 삽입해서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치료를 받은 후에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소변검사와 단순복부 촬영 등으로 재발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도움말 : 온누리종합병원 일반외과 오상현 과장
<요로결석 생활 예방법>
1.결석 구성성분이 포함된 음식 섭취는 피한다 ☞ 요산을 많이 발생시키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단백 육류식품의 섭취를 하루 20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콩, 땅콩, 호두 등 수산염이 다량 함유된 견과류와 시금치, 초콜릿 등도 결석의 형성을 돕기 때문에 소량 섭취한다.
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최근 커피, 녹차 등을 통해 수분을 대신 섭취하는 사람이 늘면서 순수한 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요로결석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3.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한다 ☞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이 큰 질환이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라면 정기 검진과 함께 식이요법, 생활 습관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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