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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는 '비운의 스타'다. 1년 전 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그토록 바랐던 올림픽 출전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5월 7일 건국대와의 FA컵 32강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K-리그 복귀는 5월 18일 수원전이었다. 그리고 매 경기 제주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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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호주전 무실점을 이끈 수비진을 칭찬했다. 홍정호는 "올림픽 선수들이 많아 팀을 만드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대성이 형과 (김)신욱이 형 등 처음 홍 감독님의 전술을 접한 선수들에게는 잘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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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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