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를 벗은 여종업원들이 바디페인팅만 한 채 영업을 하자 주 정부가 일명 '누드법' 개정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위치한 술집 '레드넥 헤븐'이 최근 'ABC의 밤(ABC는 Anything But Clothes의 줄임말)'이라는 행사를 열어 아예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채 바디페인팅만을 하고 서빙을 하다가 지역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다.
주민들은 여종업원들의 사진을 찍어 루이스빌 시의회에 항의했고, 시의회는 결국 "바디페인팅은 시의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에 나선 것이다.
이전까지 텍사스주 루이스빌의 법에 따르면 음란한 옷차림은 합법이었다. 술집의 여성 종업원들이 거의 나체로 영업을 하더라도 현지 경찰은 어떤 법률적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시 당국이 최근 누드법 개정 조례를 상정했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레드넥 헤븐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름 알리기 성과를 톡톡히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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