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⅓이닝을 던져 무안타에 탈삼진 10개. 그런데 볼넷 5개를 허용하고 3실점(1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21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에릭 비다드에게 믿겨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비바드는 5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했다. 그런데 5회말 휴스턴이 2점을 먼저 뽑은 후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가 급격히 무너졌다. 연속 볼넷, 포수실책 등이 이어지면서 2실점했다. 2-2로 맞선 7회초에는 1사 후 볼넷을 내줬고, 이어진 2사 1,2루에서 구원투수가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날 시애틀 타자가 때린 유일한 안타였다. 1안타를 때린 시애틀이 4대2로 이기면서 비다드는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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