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새 감독에 거론되고 있는 유프 하인케스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잘 쉬고 있다"며 소문을 부인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종양 치료와 감독직을 병행할 수 없다"고 그의 사임을 공식 발표한 뒤 "다음 주 초 새 감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뮌헨을 독일 첫 트레블(유럽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컵대회 우스)로 이끈 명장 하인케스도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하인케스 전 감독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취미 활동으로 매우 바쁘다. 요즘은 정원에서 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히면서 "바이에른에서 일을 마치고 다른 팀 감독을 맡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내 몸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자유 시간이 즐겁다"며 은퇴 이후의 삶에 만족해 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지난 시즌 초부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뮌헨은 시즌 중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하인케스 감독이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지도력을 보이자 시즌 뒤 다른 빅클럽으로 갈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스페인 언론들은 바르셀로나 새 사령탑 후보로 루이스 엔리케 셀타 비고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뉴웰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전 아틀레틱 빌바오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토트넘 감독 등을 꼽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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