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레드 : 더 레전드'(이하 레드2)가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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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레드2'는 22일 하루 동안 15만4988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12만6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18일 개봉 후 5일 만에 100만 돌파라는 빠른 흥행세다. 기대를 모은 한국영화 '미스터 고'와의 경쟁에서 완벽히 우위를 점한 상태로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감시자들'까지 따돌렸다.
이병헌 주연의 '레드2'는 쟁쟁한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이 대거 출연한 작품으로 미국에서도 개봉해 괜찮은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영화는 숨겨진 핵무기가 가동돼, 은퇴한 전 세계 스파이들이 다시 뭉쳐 저지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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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은 7만817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미스터 고'는 5만24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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