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페루전 장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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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월 14일 페루와의 친선경기 장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2011년 10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경기가 수원에서 열렸다. 당시 조광래 감독이 이끌던 A대표팀은 박주영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한 바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4만4000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이다. 2001년 개장한 이 경기장에서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3경기와 2002년 한-일월드컵 4경기 등이 열렸다. 현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에 올라있다. 현재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는 7위를 달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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