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가 아르헨티나 출신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노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종양 재발로 인해 지휘봉을 내려놓은 티토 빌라노바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샤를 이끌게 됐다.
'타타'라는 별명을 가진 마르티노 감독은 1962년 11월 20일 아르헨티나 로자리오에서 태어났다.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보이스의 레전드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이다. 1980~1990년까지 10년간 뉴웰스에서 392경기에 출전 35골을 기록했다. 1991년 테레리페에서 뛰었고 1991~1994년 다시 돌아온 뉴웰스에서 81경기에 나섰다. 1998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아르헨티나 다수의 클럽팀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다. 2006~2011년까지 파라과이 대표팀 감독으로 일하며, 2007년 올해의 남미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파라과이의 8강행을 견인했다. 2012~2013년엔 자신의 친정 뉴웰스 올드보이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와 감독으로 레전드 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뉴웰스 올드보이스를 리그 정상에 올렸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행을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을 영입한 것은 로크 올센, 헬레니오 헤레라,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에 이어 역사상 4번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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