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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은 동아시안컵 휴식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휴식이 아니다. 허투루 쓸 수 없다. 스플릿시스템이 작동하기 전 마지막 재정비의 시간이다. 21일 열린 제주-인천전은 연기된 한 라운드를 소화한 케이스다. 클래식은 38라운드 중 19라운드를 소화했다. 절반을 왔고, 절반의 여정이 남았다. 동아시안컵 후 재개되는 20라운드부터는 살인 일정의 연속이다. 26라운드를 끝으로 상위 7개팀의 그룹 A와 하위 7개팀의 그룹 B가 나뉜다. 강등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일단 그룹A에 살아남아야 한다. 9월 1일 26라운드까지 매주 1~2경기씩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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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되더라도 개인 기록은 누적 적용된다. 호흡이 길다. 38라운드의 기록이 반영된다. 반환점을 돌아 아직 19라운드의 기회가 남았다. 데얀의 득점 흐름을 살펴보면 여름에 더 강해진다. '몰아치기'로도 유명하다. 한 번 포문을 열면 구도는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팀도 최근 3연승을 기록, 6위로 뛰어올랐다. 분위기가 최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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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리그 클래식 득점 순위(2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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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골(2명)=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8골(1명)=데얀(서울)
7골(2명)=케빈(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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